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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리 마을은 창녕조씨의 집성 마을인데 고려시대 황해도에 거주했던 창녕조씨 17대조가 이 지역으로 이주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 시대때까지도 이 마을사람들은 공연단을 조직하고 농요소리 뿐만 아니라 경을 읽 는 장면까지 연출하여 인근 고양군까지 원정 공연을 했을 정도로 예능에 취미가 많았다고 한다.<ref>파주시지 파주의 문화와 예술편, 2009년</ref>--2025년 1월 21일 (화) 22:12 (KST)
 
금산리 마을은 창녕조씨의 집성 마을인데 고려시대 황해도에 거주했던 창녕조씨 17대조가 이 지역으로 이주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 시대때까지도 이 마을사람들은 공연단을 조직하고 농요소리 뿐만 아니라 경을 읽 는 장면까지 연출하여 인근 고양군까지 원정 공연을 했을 정도로 예능에 취미가 많았다고 한다.<ref>파주시지 파주의 문화와 예술편, 2009년</ref>--2025년 1월 21일 (화) 22: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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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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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노동요 8종과 장례의식요 2종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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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노동요: <모찌는소리>, <모심는소리>, <애벌논매는소리(양산도)>, <방아타령>, <헤이리소리>, <상사소리>, <몸돌소리>, <우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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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의식요: <상여소리>, <달구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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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는소리>는 모판에서 모를 뽑아 뭉치면서 부르는 소리로 '쪘네'류의 노래이며, <모심는소리>는 짜낸 모를 하나 둘씩 심어 가면서 부르는 '하나소리'이다. 논을 다 맨 다음에는 새를 쫓는 <우야소리>를 부른다. 장례의식요에서 운상소리로 '어거리넘차 소리'와 '어허소리'가 있으며, 묘 다지는 소리로 <달구소리>를 부른다.<ref>문산도서관, 2026.2.7. 동네사람프로젝트 소개문 </ref>paki 2026년 2월 21일 (토) 22:46 (KST)
    
==주요 민요==
 
==주요 민요==
 
파주 금산리 민요는 대부분 메기고 받는 방식으로 불리며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요다. 논농사 소리에는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등이 있고 상부소리에는 ‘운상소리’, ‘회방아소리’ 등이 있다. 그 소리 중간에 경기와 이북, 남부 지방 등 각 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다.
 
파주 금산리 민요는 대부분 메기고 받는 방식으로 불리며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요다. 논농사 소리에는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등이 있고 상부소리에는 ‘운상소리’, ‘회방아소리’ 등이 있다. 그 소리 중간에 경기와 이북, 남부 지방 등 각 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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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는 농사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요는 모내기 김매기가 이뤄지는 음력 4월~5월에 가장 활발히 불리지만 실제로는 농사 전 기간 동안 작업과 함께 소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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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순서는 모찌는 소리 → 모심는 소리 → 논매는 소리 → 우야 소리 → 대수소리(방아타령) → 길러 다지는 소리로 이루어진다.
    
이중 헤이리 소리는 '논매는 소리'와 '회다지 소리'에 불려진다. '헤이리 소리'는 파주를 중심으로 불려지는 소리로 독특한 후렴구로 인해 이름이 정해졌다. 이 소리의 기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송추 서산의 나무꾼의 소리라는게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
 
이중 헤이리 소리는 '논매는 소리'와 '회다지 소리'에 불려진다. '헤이리 소리'는 파주를 중심으로 불려지는 소리로 독특한 후렴구로 인해 이름이 정해졌다. 이 소리의 기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송추 서산의 나무꾼의 소리라는게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