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다,
여론 여람
여성팬을 이용한 선거 운동
파주(坡州)
왕년의 미남(美男)스타최무룡(崔戊龍)씨(60·공화(共和))가 일반의 예상을뒤엎고 2선(選)의원에다 협진양행(協進洋行)대표인 이용호(李龍鎬)후보(민정(民正))를2백66표차로 누르고 정계(政界)의스타덤에 올랐다.
최(崔)씨가 출마를 결심한 것은 후보등록마감일인 지난13일 김종필(金鍾泌)총재로부터 권유를받고나서.최(崔)씨는 곧바로 고향인 파주(坡州)에 달려가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 그 방식이특이했다.여성지지자 1백여명을 대동하고 나타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영화배우로서의 지명도(知名度)와 지면도(知面度)를 최대한 활용한것.
여성지지자들은 다시 지지자들을 만들어 영화배우로서의 그의 팬들과 합쳐 최(崔)후보주변엔 운동기간동안 그가어디를 가나 2백여명의 여성운동원들이 활약했다.
이런 선거운동방식이 효과를 보아 유권자들사이에「미풍(微風)」이 불기 시작했고,처음최(崔)씨를 경시(輕視)하던 이(李)후보측은뒤늦게「바람」을 감지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이(李)후보측은 이런「이상한 적(敵)」을처음 만나 제대로 대응을 못한 것이다.
최(崔)씨는 사실상 실패한 영화인으로 무일푼이었으나 JP가 상당한 자금지원을 해주었고,이지역에서 오랫동안 기반을 다져온 공화당(共和党)의이택석(李澤錫)씨(고양(高陽)에서 당선)가단단한 조직을 인계해준것도큰 도움이 됐다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