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행정복지센터

파주시 월롱면의 면사무소(현 행정복지센터) 청사. 1991년 신축된 구청사가 협소해지자 2014년부터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어 2019년 위전리에 새 청사가 준공되었고, 구청사는 이후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입주해 사용 중이다.

2019년 개청된 청사

구청사

월롱면은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의 부군면 통폐합으로 자곡면을 모체 삼아 오리면 등 인접 지역을 병합해 새로 만들어진 면이다. 당시 면사무소는 위전리1리 마을 안 쪽에 위치했다. 한국전쟁 때에는 덕은리 용주서원에서 임시로 청사를 운영하다가 위전리 598번지 구청사로 이전했다. 구청사 건물은 그 자리에 1991년 신축되었으며, 부지면적은 2,057㎡(622평)였다.

신청사 필요성 배경

2006년 4월 27일 LG필립스LCD 파주 7세대 LCD 생산공장(P7)이 준공되면서 월롱면 인구가 급증해, 2005년 초 약 7,400명이던 인구가 2008년 5월 1만 명을 돌파했다. 파주시는 2008년 11월 파주읍사무소, 2015년 9월 탄현면사무소를 차례로 신축 이전했지만, 2013년 기준 월롱면은 청사 신축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사이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준공으로 위전리 상권이 확대되고 산업단지 기숙사 근무자들의 전출입 신고가 늘면서 면청사에 주차난이 심화됐다.

주민들은 청사 활용공간 부족, LG로·서영로 신설에 따른 교통흐름 변화, 360번도로(금촌-월롱) 개통 및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망 중심축 변경 등을 이유로 신청사 건립을 요구했다. 결국 2023년 7월 29일부터는 구청사 주차장(주차면수 14면, 장애인용 2면 제외 시 일반차량 12대)을 방문 민원인 대상 "2시간 양심주차장"으로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장문화력발전소 피해보상과 건립 추진

2014년 1월 월롱면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다락포럼이 창립되었고, 여기서 장문화력발전소(파주천연가스발전소) 피해대책위원회와 월롱면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다. 같은 해 4월 25일 다락포럼에서는 2015년 면청사 이전 시 해당 구역을 지구지정해 동시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4월 8일에는 월롱면 장문화력발전소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박노건, 수석부위원장 조용훈)가 시행사 (주)PMP에 월롱면 행복센터 건립(부지 6,700㎡, 연면적 3,300㎡), 가스 미공급지역 가스공급, 연 10억 원 이상 발전기금 지원, 발전소 식당 운영권 부여 등을 요구하며 4월 말까지 협약 체결을 요구했다.

후보지 선정

청사 이전 희망 구역도

2014년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희망부지를 서면·팩스로 접수한 결과 13개소 70여 필지(146,242㎡)가 접수되었고, 위전·덕은·도내 3개 권역으로 압축됐다. 12월 17일 월롱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신청사 예정지역 주민설명회가 열렸고,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월롱면주민밴드 온라인 설문조사와 12월 26일 기관·단체·리장 토론회를 거쳐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지역주민 커뮤니티 "월롱사람들" 회원 193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 66명 중 위전지구 46명, 덕은지구 21명, 도내지구 5명이 선호해 위전지구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문제는 위치를 둘러싼 시장과 주민의 이견이었다. 당시 파주시장은 구청사 인근 토지를 추가 확보해 기존 청사를 철거·재건축하는 방안을 지침으로 제시했는데, 신청사 이전 시 빈 건물을 민간단체가 사용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지역 유지와 주민들은 도로가 비좁고 인접 부지확보가 어렵다며 이전을 희망했고, 이후 황진하 국회의원에게 이전을 요청해 다른 위치로 이전이 결정됐다.

신청사 착공~준공

신청사는 SK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되었다. 2015년 SK발전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및 지방재정투자심사(경기도)를 완료한 뒤 부지를 수용했다. 위치는 월롱면 위전리 5-2 외 3필지(대지면적 3,938㎡)이며, 규모는 지하1층·지상3층에 연면적 3,622㎡, 주차면수 58대(지하 1층 주차장 12대 포함)다. 시설은 지하1층 주차장·창고·기계실, 지상1층 종합민원실·보건지소, 지상2층 도서관·중대본부·소회의실·문화교실, 지상3층 다목적강당·체력단련실·문화교실·식당으로 구성됐다.

2018년 3월 착공해 그해 11월 13일 기준 공정률 80%(기호일보 보도)를 기록했으며, 지하주차장 진입 비가림시설을 설계에 반영하고 진입로도 LG로 외에 구청사길(위전리)에서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신청사는 2019년 1월 준공되어 공사 완료 후 시에 기부채납됐다.

개청

월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준) 개청식은 2019년 4월 19일 월롱면 현지에서 열렸다. 최종환 시장,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회 의장, 이진 경기도의원, 최돈춘 파주에너지 대표이사, 이병준 면장, 하석이 이장협의회장, 김재화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함께 개관한 월롱 작은 도서관은 8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행사에서는 파주에너지서비스(주), 심완섭 전 월롱면 이장협의회장, 이원재 문일건설 부장 등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장협의회는 최종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청사 — 파주도시관광공사 입주

2020년 7월 시설관리공단에서 전환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역할이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장됨에 따라 구청사(월롱면 소재) 건물의 외벽 리모델링 및 증축(2층→3층) 공사를 진행했다. 2021년 2월 25일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구청사에 입주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날 최종환 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손혁재 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코로나19로 약식 진행)을 가졌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021년 1월 도시관광개발본부장을 채용했고, 파주시는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공무원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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